방어인 줄 알고 먹었던 생선이 방어가 아닌 부시리 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겨울철 방어의 수요가 높다 보니 가격이 방어보다 저렴한 부시리라는 고기가 방어로 포장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다른 종류인 방어와 부시리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방어와 부시리 모두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어 구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별법을 잘 알아두신다면 두 생선을 확실히 구별할 수 있기 때문에 아래에서 내용을 바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방어와 부시리 구별법
방어와 부시리 구별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잠깐! 우리집의 수질검사를 무료로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제도를 알고 계신가요? 잠시 알아보고 가시면 도움이 됩니다.
방어 구별법 바로가기
방어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방어는 전갱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입니다. 몸이 긴 방추형으로 약간 옆으로 납작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다 자란 방어의 몸길이는 1m가량입니다.
방어를 간혹 지역에 따라 ‘부시리’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으나 방어와 부시리는 다른 어종입니다.
방어는 DHA,EPA 같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고 비타민 D가 풍부하며 동맥경화나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등 순환기계 질환은 물론이며 골다공증 노화 예방에도 좋은 물고기입니다.
방어는 2~4월이 산란기로 11월에서 2월이 제일 맛이 좋을 때 입니다. 11월에는 15KG이 넘는 대방어가 많이 잡히고 씹히는 맛이 쫀득하고 맛있습니다.
무게에 따라 소방어(3kg미만), 중방어(3~5kg), 대방어(6kg 이상)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방어는 겨울이 제철인데, 무게가 5kg 이상인 대방어가 특히 인기가 많고 방어회 가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부시리 구별법 바로가기
부시리 구별법 바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몸길이가 100cm가 넘게 나가는 전갱이과의 물고기입니다. 방어와 모양이 흡사하게 생겼으나 가늘게 생긴 모양이 다릅니다.
부시리는 가슴지느러미의 길이가 배지느러미 보다 짧은 게 특징이며 5-8월경에 알을 낳는 물고기입니다.
전남 해안에서는 부시리와 방어를 구분하지않고 모두 부시리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제철, 가격, 맛이 다른 어종이기에 꼭 구분을 하셔서 드시길 바랍니다.
방어 부시리 차이점 알아보기
방어와 부시리의 차이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확인해 보세요.
방어 | 부시리 | |
제철 | 겨울 | 여름 |
턱 모양 | 턱 끝부분이 각져있음 | 턱 끝부분이 둥근 모양 |
가격 | 높은편 | 낮은편 |
체형 | 가운데 부분이 굵고 머리,꼬리 부분이 가는 방추형 모양 |
형태가 약간 납작하고 길쭉한 모양 |
지느러미 |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가 위아래로 나란함 |
가슴지느러미보다 배지느러미가 뒤쪽으로 나와 있음 |
꼬리 | 꼬리지느러미를 보면 꼬리 사이가 각져있음 | 둥근 모양 |
생선 살 색깔 | 살이 전체적으로 붉은 편 | 방어보다 색이 밝은 편 |
방어와 부시리 구별법을 알고 비교를 하시면 눈에 띄는 차이가 보이기 때문에 쉽게 구별이 가능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방어 부시리 구별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제철 생선 방어를 먹고 활기찬 겨울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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